저는 어렸을 때부터 별 보는 걸 좋아했습니다. 중학생 때는 직접 망원경을 조립할 줄도 알았었는데, 고등학생 시기에 취미를 중단하면서 이젠 까먹었습니다🥲 숙대에 입학하고 교내 천체관측 중앙동아리에 들어가서 다시 취미를 재개했고, 3년째 활동 중입니다. 이번 글에서는 제가 2023년에 다녀온 두 번의 동아리 관측회 이야기를 간단히 해보려고 합니다. 일상 블로그에 관측회마다 후기를 적어두었는데, 사진 위주로 넣어두어서 별자리 이름이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..2023.02.25.~ 2023.02.26. (1) 겨울 별 보기가평으로 다녀왔던 첫 관측회! 2022년에는 코로나 여파로 관측회가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. 이때가 2월 말이라서 서울의 날씨는 그렇게 춥지 않았는데, 지역 특성상 + 새벽에 나가서 관측하니..